안녕하세요! 플래그풋볼 선수 김지호입니다.
🔹 플래그풋볼?
플래그풋볼 이라는 종목이 다소 생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래그풋볼은 태클풋볼에서 파생된 종목으로 비접촉 미식축구의 한 종목입니다.
약 30센치 길이의 2개의 플래그를 양 허리에 위치하게끔 착용할 수 있는 벨트를 필수 장비로 하여 미식축구공을 사용하여 비접촉으로 진행되는 스포츠입니다.
28년 LA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국내에도 대한플래그풋볼연맹 소속의 남/녀 국가대표팀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 및 확산되고 있는 스포츠이며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포츠입니다.
🔹 선수? 운영자? 책임자?
23년 아시아/오세아니아 대륙별 선수권 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고 돌아온 이후 인생의 많은 것들이 달라졌습니다. 진정으로 더더욱 이 스포츠를 사랑하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진정성있게 이 스포츠를 함께 하고싶다는 꿈이 생겼습니다. 하여 국가대표 선수들을 포함한 여러 선수들을 모아 랩터스라는 팀을 창단하였고, 대단히 존경하는 현재 팀 랩터스의 코치님을 모셔와 현재까지 열심히 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SNS 활동, 팀 훈련 및 대회 출전, 선수 리크루팅 등 플래그풋볼에서 개인과 팀으로서 기여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부지런히 노력하며 커뮤니티를 구축하려고 해왔습니다. 전문 사진 작가 섭외부터 경기 및 훈련 영상 편집과 제작, 팀 컨텐츠 제작, 블로그 개설 및 운영, 팀 굿즈 제작 및 판매를 통한 펀드레이징 등의 다양한 활동들을 하며 난관에 부딫히며 성장해나가는 중입니다. 이러한 것들에 대한 어려움을 늘 느끼는 만큼 더더욱 즐기며 기획하고 실현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현재 운영중인 팀 랩터스의 모든 SNS를 직접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에 많은 선수들과 관계자들과 굉장히 우호적인 관계를 맺기 시작하면서 그들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워 그것을 반영한 홍보 및 활동에 반영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이러한 활동을 통해 스포츠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개인과 팀이 성장하기를 바라며 노력할 예정입니다.
🔹 개인의 목표
개인적으로 2028년 LA올림픽에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하여 올림피언이 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큰 목표입니다. 그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개인과 팀으로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국내에는 낮은 인지도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직접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최대한 많은 노출과 기회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플래그풋볼이라는 스포츠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함께 즐기며 사랑하고 싶습니다.
🔹 인지도와 네트워킹
플래그풋볼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확산되고 성장하고 있는 스포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국가에서 다양한 클럽팀과 사람들에 의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잘 파악하고 이용하여 국내 대회 뿐 아니라 전 세계의 다양한 국가에서 개최되는 국제 클럽전(토너먼트) 및 스킬 캠프 등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하고 잦은 교류로 넓은 네트워크와 인사이트를 확보하였습니다. 한류의 영향으로 많은 국가들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자체에 대해 굉장히 우호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활용하여 해외의 각종 대회와 행사에 초대되고 있습니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최선의 실력 발휘와 넓고 강한 네트워킹을 통하여 다양한 나라의 선수 및 관계자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